사진 출처 : WINE FOLLY0.얕은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얕음에 관해서 오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얕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알았던 친구들과는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점이 제약을 가하기 때문인데, 편안한 관계가 오히려 독이 되는 케이스라고 생각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얕은 관계의 경우에는 어차피 안 보면 그만이니 아무 얘기나 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솔직한 이야기 깊은 이야기 추한 이야기 때로는 조금 꺼려지는 이야기 까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화제에 대한 제약없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얕은 관계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나니 ..
1. 확실하게 다른, 피노 누아와 카베르네 소비뇽이전에 썼던 샤르도네와 소비뇽 블랑의 경우 평소에도 많이 헷갈렸던 품종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정리를 할 겸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요. 오늘 다뤄보는 피노 누아와 까베르네 소비뇽은 그래도 비교적 확실한 캐릭터 차이를 보이는 품종입니다. ( 사진 : 와인폴리 )하지만 구체적으로 재배 지역이나, 아로마 차이를 살펴보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오늘은 그런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 재배 지역먼저 피노 누아의 주 재배 지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진 : US Embassy in Korea )코트드뉘, 코트드본, 소노마, 로스카네로스, 카사블랑카, 워커베이, 야라벨리, 모닝턴 페닌슐라, 말버러, 센트럴 오타고..
1. 와인 마실 때 이런 생각은 버리세요!어떤 분야이든 고정적으로, 이건 이럴거야, 혹은 이래야만 해라는 생각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편리한 생각이긴 합니다. 별 사고 과정없이 빠르게 상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와인에 있어 이런 생각은 독입니다. ( 사진: pngtree )와인을 구매할 때 혹은 마실 때 버려야할 생각 혹은 소문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의견들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이 와인은 딸기향이나요. 아 물론 딸기향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생생하고 푸릇푸릇한 딸기향과 맛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어쩌면 이것이 와인 입문자가 맨 처음 겪는 시련이겠죠. ( 사진 : flickr.com )예전 생각이 납니다. 피노 누아에서 그렇게..
1. 귀찮더라도 와인 마실 때 지켜야할 것들와인 마실 때 몇 가지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매너라고 말 할 수도 있고 그냥 와인 마시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 꽤 귀찮기도 하고 쑥스러워서 굳이 이런 걸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 사진 : 브런치, 토익 공부보단 돈 공부 )하지만 이왕 마시는 거라면, 그리고 비단 와인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먹는 자리에서, 어떤 매너를 지킨다면 그 자리의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와인 마실 때 지켜야할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같이 얘기해봅시다. 2. 바로 마시지 말기와인은 향으로 마시는 술입니다. 그래서 향을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목이 말라서 혹은 성격이 급해서 후다닥 마셔버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취하기만 빨..
0. 포스팅 시작하기에 앞서 와인 세계에서 뭐가 무엇보다 뛰어나고 열등하고 이런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각자의 입맛이니깐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한 번 재미삼아 우열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바로 레드 와인이 더 뛰어난가 화이트 와인이 더 뛰어난가 가상의 토론을 한 번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 사진 : Singapore School, Pantai Indah Kapuk ) 번갈아가면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뛰어난 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내용을 보시면서 여러분들은 어떤 와인이 더 뛰어나다고 여겨지시는 지 같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역시 누가 뭐래도 와인은 레드 와인하면 사람들이 단번에 떠올리는 건 역시 레드입니다. 레드는 이미 와인의 상징물로 자리잡았..
와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많이 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와인 공부 한다고 하면 왜 그런 걸 해, 취직준비나 하지 이런 반응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독특한 취미를 가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어쩌면 사회가 예전에 비해서 여러 가지 가치들을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사진 : decanter magazine ) 와인을 공부한는 사람들이 점점 늘기는 했는데, 왜 사람들은 와인을 공부하는 걸까요. 그리고 와인을 공부하면 도대체 뭐가 좋은 걸까요. 맥주, 소주처럼 와인도 똑같은 술일 뿐인데 왜 유독 사람들은 와인을 공부하러 와인학원까지 가는 걸까요. 오늘은 와인을 공부하면 어떤 점이 좋은 지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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