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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x 영화

와인이 가득한 영화, [사이드 웨이]

가볍게, 즐겁게 푸른낙엽 2018. 2. 14. 11:47

사이드 웨이

-와인과 사랑, 우정-





오늘은 와인이 등장하는 영화 한 편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사이드 웨이>입니다.


결혼 전 마지막 총각파티를

준비해주는 잭의 단짝 친구 마일즈


이 둘은 마지막 추억을 쌓기위해

여행을 기획한 것인데


어째 점점 일이 꼬여만 갑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사이드 웨이]




주인공 마일즈는 잭의 총각 파티를 위해서

와이너리 투어를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잭은 마지막 총각이라면서

자꾸만 여자들과 만나려고 합니다.


물론, 마일즈도 건강한 남자니

이런 것이 싫지는 않지만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바로 얼마전에 자신이 사랑하던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당했기'때문입니다.


아직도 그녀를 있지못한 마일즈에게

새로운 여자란 과분한 것이죠








하지만 잭은 그러한 마일즈를

불쌍하게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만 즐긴다는 양심의 가책을

덜고자하는 것인지


마일즈를 자꾸 꼬십니다.

마침 잭은 와이너리 투어 중

한 여성과 눈이 맞게 되고


그 여성의 친구 마야가 마일즈와

이미 알던 사이였습니다.

마야는 마일즈가 가던 단골 가게의

웨이트리스였거든요


잭은 이런 기회가 없다면서

마야와 잘되보라고 마일즈를 꼬십니다.






하지만 아직 전아내를 잊지 못했기에

마일즈는 선뜻 행동에 옮기지 못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잭이 반한 여성의

집으로 다같이 가게 되는데


거기서 마야의 와인에 대한 진지함을

마일즈는 보게 됩니다.


이 여성이 와인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와인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 마일즈는


마야와 진심으로 잘 되고 싶어합니다.






여러번의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잭의 도움으로 결국 마야와

이어지게 된 마일즈.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행복이

오래갔으면 좋겠지만,

항상 이런 행복은 길지 못하더라구요


잭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실수로 마야에게 말하게 된

마일즈는 마야에게 호되게 차입니다.


전아내 이후로 유일하게

자신의 와인 세계를 이해해주는

마야를 마일즈는 이렇게 허망하게

잃고 맙니다.







물론 잭도 자신의 결혼 사실을 들켜서

코가 부러질때까지 맞습니다.


하지만 잭은 돌아갈 곳이 있었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피앙세의 품으로

돌아간 잭, 그리고 마일즈는 정말로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패스트 푸드점에서

샤토 슈발 블랑 1961년 산을

개봉해서 마셔버립니다.


못해도 60만원 이상하는 와인을

만일 좋은 빈티지라면 300만원 가까이

하기도 하는 슈발 블랑을 

햄버거랑 같이 먹어버리는 마일즈.


그 만큼 실연의 아픔이 크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이건 다큐멘터리가 아니죠

영화입니다.


영화의 끝이 세드앤딩이면 너무 아쉽잖아요.

그래서 감독은 결국 좋게 

영화를 마무리 짓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학교에서 강의를

마치고 온 마일즈는 음성메세지로

마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다시 만나자고 하는 그녀의 메세지 속

숨은 의미를 파악한 마일즈는

바로 그녀의 품으로 달려가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에서 와인은 잭과 마일즈를

연결해주는 우정이면서


전아내를 잊지 못하는 마일즈의 미련이고


새로운 마야라는 여성과 마일즈를 연결시켜준

징검다리였습니다.


마야와 헤어진 후 인생의 허무함

와인을 통해서 드러나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연결되면서 역시 와인은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음을

영화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저도 기회가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산타바바라 와이너리 투어같이

가고 싶네요.


여러 와이너리들 구경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먹으면

그 어떤 관계도 더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떠셨나요,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와인과 관련된 정보가 아니라

와인이 등장하는 영화로

여러분들에게 찾아왔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옆 길로 세는 게

머리에 산소도 공급되고

리프레쉬도 되더라구요

사이드 웨이를 보시다 보면

내가 여태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이 하나 둘

보여서 재밌을 거에요, 복습하는 효과도 있구요.


아니면 그런 거랑은 아무런 상관없이

그냥 가볍게 즐기셔도 좋구요


오늘 제가 추천해드리는 사이드 웨이로

고난했던 와인공부의 휴가를

자신에게 선사해보는 건 어떨까요!






<추천 포스팅>


1.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에 관해서

http://winestory.tistory.com/33



2. 와인의 최고의 단짝 친구, 치즈에 관해서

http://winestory.tistory.com/49



3. 와인 라벨에 담겨진 이야기

http://winestory.tistory.co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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