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와인 정보

와인계의 집사, [소믈리에]에 관해서

가볍게, 즐겁게 푸른낙엽 2018. 2. 9. 12:09


소믈리에

-우리의 와인 도우미-





고양이를 우리를 집사로 생각한다죠.



그런데 사람을 집사로 생각하는

녀석이 또 있습니다.


바로 와인입니다.


비록 고양이처럼 움직이는 동물은

아니더라도, 고양이만큼

아니, 고양이 이상으로 신경을 써서

보살펴야 하는 것이 바로 와인입니다.



오늘은 그런 와인을 정성껏 돌보는


와인계의 집사!


소믈리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의 집사, 소믈리에]





먼저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 전에

소믈리에에 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야겠습니다.


흔히 와인을 잘아는 전문가

와인을 평가하는 평론가 등


와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해서

소믈리에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틀린 표현입니다.


마치 샴페인이 모든 스파클링 와인을

총칭하는 것과 같은 잘못된

표현인 셈이죠.









정확하게 따지자면

소믈리에는, 레스토랑에 속한

와인 담당 직원입니다.


사실, 단지 직원이기 때문에

와인을 잘 관리할 줄만 알면 되지

와인에 관련된 깊은 지식은

없어도 소믈리에가 될 수 있습니다.


원래 그 기능을 따지자면

와인을 잘 서빙하는 것이

주목적이니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믈리에의 역할이 커지면서

지금과 같은 잘못된 인식이

잡히게 된 것입니다.






소믈리에의 역할이 커지게 된 것은

레스토랑의 차이가 미비해지면서 입니다.


사실 음식점 맛, 크게 차이 안 나잖아요.


음식점에서 돈주고 사먹는데

맛없는 집 잘 없어요.


그러면 금방 망하죠.


그러다보니 맛으로 더이상

승부를 보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와인 리스트로 경쟁을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관건은 저렴하면서 독특한

맛을 내는, 동시에 그 가게의

음식들과 어울리는 와인을

선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그 가게의 음식에

맞춰서 와인을 내는 게

만만찮은 게, 전형적인 요리더라도

소스를 어떻게 쓰고 


어느 나라 식재료로 

어떤 방식으로 요리하는 지를

고려해야만 정말 딱 맞는

와인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산이 무한정있다면

쉽겠지만


현실적으로 돈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비싼 와인을 사도 괜찮다면

소믈리에는 서빙만 하면 되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에

가성비 좋은 와인을 탐색하는 것도

소믈리에의 몫입니다.






소믈리에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은수저, 타스트뱅 입니다.


소믈리에의 상징이기도 한

일종의 벳지입니다.


국회의원 벳지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타스트뱅은 원래 소믈리에가

와인이 상했나 안 상했나

확인해보는 용도였습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병으로

와인이 유통되지 않고 오크통 단위로

유통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소믈리에가 와인을 시음하기 전에

오크통에서 소량의 와인을

은수저로 맛봐서 와인의

상태를 점검하고는 했습니다.


이제는 병으로 와인이 유통되서

은수저로 와인을 확인하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소믈리에를

상징하는 징표로서 남아있답니다. 






<추천 포스팅>



1. 와인 안주, 치즈에 관해서

http://winestory.tistory.com/49




2. 와인 기초 용어

http://winestory.tistory.com/47




3. 와인과 커피의 공통점

http://winestory.tistory.com/43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