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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기초 용어 정리

-와인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아는 만큼 보인다



여행에 관한 말 중에서

저는 이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내가 아는 만큼 관광지의

매력들이 보이고


또, 더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죠.


와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본적인 용어들을 이해하고 있으면

와인을 더 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와인 기초 용어 정리!







[와인 기초 용어 정리]



와인에 관한 기초 용어들은 사실

엄청 많습니다.


한 번에 많이 다루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천천히 알아가는 게 

더 좋겠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3개의 용어만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이징







에이징은 숙성을 뜻하는 와인 용어입니다.


대부분의 와인이 이 '에이징'과정을

거치죠.


에이징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보다 풍부한 맛을 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에이징 과정은 다양한데

오크통에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스틸통, 콘크리트통에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크통의 경우에는 에이징 과정 동안

보다 복합적인 향을 와인에

첨가하기 위함이며


스틸통 / 콘크리트 통 같은 경우

포도 자체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인 메이커의 성향에 따라

어떻게 숙성될 것인지가 결정되는 편입니다.


뭐가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사실 어렵지만 오크통 숙성에 관해서는

무조건 좋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오크통 숙성같은 경우에는

복합적인 향을 만들어내지만


포도 품종 자체의 신선한 맛을

해치고 오일리한 / 버터같은 맛

낼 수 있습니다. 


오일리 / 버터같은 맛의 의미는

지나치게 오크향이 강한

느끼한 맛을 의미합니다.







이 오크통 숙성이 와인 숙성과정의

무조건적인 조건이라고 맹신된

시기가 있었는데, 이는 평론가들이

오크맛이 있는 와인에 높은

평점을 주는 경향이 있다라는

말이 돌면서 심해졌습니다.


평론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면

와인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그들의 기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죠.


이것 때문에 한 동안은

와인이 지나치게 오크틱해지는

경향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경향은 많이 줄어들고

다양한 맛의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2. 에프터 테이스트




흔히 우리가 끝맛이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에프터 테이스트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보다 더 넓은 개념일 수도

있는게, 와인을 다 마시고 나서

입안에 남는 잔향도 에프터 테이스트라고

말합니다.


와인이 지금과 같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와인만의 독특한 에프터 테이스트

때문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와인은 다른 술보다 끝맛에 다양한

향을 내뿜습니다.


강렬한 맛으로 혀를 얼얼하게 하는

와인이 있는가 하면


끝에 꽃향이 복합적으로 올라오는

와인도 있고


꿀향이 기분좋게 올라와서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와인도 있습니다.







와인이라는 범주안에 있는

술들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 맛을 낼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끝에 다른 향과

맛들이 느껴집니다.


바로 이러한 매력때문에

사람들이 와인을 찾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에프터 테이스트는

에이징 과정에 의해서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숙성될 수록

와인의 가치가 높아지는가 봅니다.







3. 아페리티프



아페리티프는 '식전주'라는 의미입니다.


원래는 식욕증진제라는 의미의

프랑스어였는데, 이제는 식전주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게 되었죠.


식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식전주를 마시게 되면

위액분비가 촉진되어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보통 식전주로

스파클링와인을 마시는 경우가

많죠.


탄산도 적당하게 있고

어떤 와인은 조금 달달한 것도

있으니깐, 식사하기 전에 먹으면

입안에 침이 싹 고여

나도 모르게 배가 고파지죠.







하지만 꼭 스파클링 와인만

식전주가 되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진득한 레드 와인을

한 잔 마셔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씁쓸한 맛으로 침샘을

자극할 수도 있는 것이고


또는 풋풋한 소비뇽 블랑으로

상큼한 맛으로 입안을 먼저

코팅해놓으면 이후에

어떤 음식을 먹던 지간에

더 깔끔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되죠.



그러니 아페리티프로는 꼭

이 와인을 먹어야한다!


이렇게 고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식전부터

지나친 음주는 금물이라는 건

잊지 말아야겠죠!







<추천 포스팅>


1. 그윽한 향, 브랜디에 관한 모든 것

http://winestory.tistory.com/45



2. 와인과 커피의 공통점

http://winestory.tistory.com/43



3. 와인과 음식의 궁합

http://winestory.tistory.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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