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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조리법의 종류와 그에 따른 와인 매칭

요리할 때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굽거나 / 찌거나 / 삶는 조리법들이 보통인데 각 조리법에 따라 재료의 향미와 맛이 달라진다는 것이 요리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 때문에 와인을 매칭하는 방식 또한 변화가 필요한데요.

오늘 와인 x 음식에서는 기초 조리법에 따른 와인 매칭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진 : www.tatenokawa.jp

1. 조리법의 종류

내용 참고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861883&memberNo=22212364

9가지 기초 조리법에 관련해서 먼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 끓이기 : 재료가 익으면서 맛이 드는 조리 방법

b. 데치기 : 끓는 물에 단시간 조리하는 방법 / 식재료가 부드러워지고 나쁜 향미를 제거 할 수 / 채소의 경우 색 보존 / 육류의 경우 불순물 제제거 가능

c. 찌기 : 물을 끓일 때 나오는 증기를 이용해 조리 / 영양 손실이 적고 식재료 맛을 그대로 살리는 방식

d. 졸이기 : 양념과 국물을 넣고 오랜시간 조리하는 방법

e. 굽기 : 재료에 직접 열을 가해 재료의 수분과 지방에 의해 익게하는 방식

f. 튀기기 : 끓는 기름에 식재료를 조리. 영양소 손실이 적음

g. 볶기 : 잘게 썬 고기나 야채를 조리하는 방법, 기름을 두른 팬에 열로 조리하는 방법

h. 오븐으로 굽기 : 오븐에서 건조열로 조리하는 방법 

i. 로스팅 : 육류에 소금후추를 뿌려 오븐에서 뚜껑을 닫지 않고 직열로 굽는 방법


2. 조리법에 따른 와인 매칭

조리법이 맛을 진하게 하냐 / 아니면 담백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같이 마시는 와인의 종류가 바뀔 수 있어요. 

끓이기 / 데치기 / 찌기 / 오븐 / 로스팅의 경우 비교적 재료를 담백하게 조리해는 편입니다. 이런 경우 화이트 와인을 매칭하거나 레드 와인이지만 향이 강하지 않은 피노 누아나 로제 또는 보졸레 누보를 매칭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이 강하면 자칫하면 음식의 맛을 못 느낄 수 있거든요. 

반면 졸이기 / 굽기 / 튀기기 / 볶기 같이 음식의 맛을 더하는 방식의 조리방법은 레드 와인을 매칭하거나 스위트 와인 처럼 와인 자체가 개성을 갖고 맛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들로 매칭을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튀기기의 경우에는 대개 담백하게 조리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화이트 와인을 매칭해도 좋습니다. 다만 오징어와 생선류의 경우 자칫하면 오징어와 귤을 먹는 듯한 비릿함이 느껴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하겠습니다. 

추가로 보졸레 누보 / 모스카토 다스티의 경우에는 어떤 음식이든지 무난하게 어울리는 와인이기에 와인 선정이 어려우시다면 이 두 와인을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보졸레 누보는 특성상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이 짧습니다. 11월 - 2월 정도 까지만 맛있게 마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3. 조사하면서 느낀 점 

와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다면 요리에 관한 지식도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와인은 음식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 때 더 빛날 수 있는 거니깐요. 

앞으로 와인을 공부하면서 와인과 관련된 주변 요소들도 공부를 조금씩 해나가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사케 수업이 있는데 와인과 어떻게 연관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수업을 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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