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진 출처 : 1boon

퇴근하고 집으로 가면 두 가지입니다.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다 또는 뭔가 아쉬우니 어디서 좀 놀고 싶다. 극과극의 기분이지만 두 경우 모두 술이 있으면 좀 낫다라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나서 나를 기분좋게 해줄 와인 몇 가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 와인들 열심히 일한 여러분들에게 좋은 휴식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Aligalsa

1. 아마로네 발폴리첼라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발폴리첼라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아마로네는 도수가 18도 정도합니다. 일반 테이블 와인이 13도 하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높은 와인 도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epositphotos

이 마을에서는 파시토 방식이라 해서 매달아 말리는 방식으로 포도를 건조시킵니다. 수분이 증발한 포도는 당분이 증가하고 이 당분을 모두 알코올고 치환한 덕분에 고알콜 와인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맛은 드라이한 편이며 파시토 방식으로 여러 향미가 동시에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피곤한 하루 기분좋게 푹 자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Medium

2. 킴 크로포드 소비뇽 블랑
몸은 피곤하지만 아직 하루를 끝내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조금 더 오늘 하루를 즐기고 싶은 날에는 피로를 날려버릴 무언가가 필요하죠. 이런 분들께는 킴크로포드 소비뇽 블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The stowawaywinebar.com

톡 쏘는 산미와 중반부에 느껴지는 열대과일향이 기분좋게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뉴질랜드산 와인으로 전체적으로 맑다 깨끗하다 이런 느낌도 강하구요. 마시고 나면 상쾌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정신이 맑아집니다.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아직 이대로 하루를 마무리 짓고 싶지 않다면 킴크로포드 한 잔마시고 끝까지 달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