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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x 사람

나이키 운동화 같은 와인 : 로버트 몬다비

가볍게, 즐겁게 푸른낙엽 2018. 9. 14. 07:49

[사진 : 신세계몰 - SSG.com]

신발 쇼핑 좋아하시나요.

물건 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에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옷, 신발 이런 쪽에 관심이

있어서 가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뭐 신었나~하고

관찰하곤 합니다.


다양한 신발들을 볼 수 있어요.

등산화부터 여름에도 워커를 신는 사람

갈색 가죽 구두, 나이키 운동화 등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신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나이키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브랜드 신발인데, 오늘은 이런 나이키 신발을

닮은 와인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사진 : j블로그]

[나이키 운동화 : 로버트 몬다비]

나이키는 이름값하는 녀석입니다.

비싼 가격만큼 신으면 착감기는

맛이있고 다른 신발에 비해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합니다.

(저는 나이키 직원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이키 신발을 신으면

아 역시 신발은 돈을 좀 써야되는구나

싶습니다.


[사진 : 위기주부 - 티스토리]


이런 느낌이 드는 와인이 있습니다.

바로 로버트 몬다비입니다.

로버트 몬다비는 이탈리아출신

미국 이주민입니다.

(DNA부터가 와인이죠)


미국와인의 성장을 주도했다고도

불리는 사람이기도 한데

무통 로쉴드 가문과 협작해

오퍼스 원을 만들면서 대박을

치게 되죠. (2014년 빈티지 할인판매 가격이 78만원)


[사진 : 매일경제]

아마 오퍼스 원을 먼저 알게 된

사람들은 로버트 몬다비하면

마시기 어려운 와인을 만든다라는

인식이 강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 출신답게 그의 와인은

마시기 편합니다.


전형적인 미국 와인답게

과실향이 풍부하면서 동시에

오크 향신료 향미들이 다양하게

느껴집니다. 향신료 향이 유독 강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와인과는

다릅니다.


미국와인이 유독 먹기 편한건

일년내내 일정한 강수량과

강한 햇볕으로 포도가 튼실하게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몬다비의 기술력까지

더해졌으니 맛없을 수가 없겠죠.


[사진 : CSR와인 – The VIN CSR]


요즘은 아버지가 경영부문에서

조언만하고 그의 아들들이 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주식 상장과 무분별한 토지매입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했는데요

와인 자체나 와이너리 운영방식이나

확실히 미국다운 면모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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