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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x 사회

나도 해볼까!? - 와인 창업 아이템

가볍게, 즐겁게 푸른낙엽 2018. 9. 12. 18:37

1. 와인 창업 아이템
얼마전에 창업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창업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그런 창업가 정신을 알고 싶어서 신청을 했는데 아주 좋았어요. 강연자의 실제 경험과 자신이 고생했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제가 하고 있는 여러 분야에 문데점들을 진단해볼 수 있었습니다. ( 사진 : jisiknews.com )

만약 와인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창업을 할 수가 있을까요. 여러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그 여러 가능성을 상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와인 배달 서비스

예전에 어렸을 때 우유를 배달해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굳이 사갈 필요가 없어 귀찮지 않고 좋았었는데 이런 서비스를 와인에 적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내가 원하는 와인을 매일 다른 종류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 사진 : 1boon카카오 )

저처럼 와인에 관심이 많지만 사러갈 시간이 없고 또는 개인이 구하기 힘든 와인들을 대신 기업에서 이렇게 구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하죠.

큰 문제가 유통을 어떻게 할 것인지, 팩와인 형태로 해야할 텐데 팩 와인은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여러 가지로 해결할 점이 많은 부분이라서 어떻게 이 부분을 해결할지 고민이 됩니다.



3. 와인 렉쳐 파티

와인 강연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파티를 합쳐서 강연회 느낌으로 창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현존하는 와인 시음회는 단순히 시음만하고 끝나는 수준이니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건 쉽지 않습니다. ( 사진 : 와인21 )

와인 공부를 편한 분위기에서 사람들과 같이 해나간다면 사람도 얻고 와인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과연 내가 얼마나 전문적인 지식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람들 컨트롤은 어떻게 할 건지, 마지막으로 와인 잔 같은 필요 준비물들은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도 고려해봐야만 할 겁니다.

강연회장에서 강연자가 창업은 노가다라고 말한 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4. 와인 전문 마케팅 대행사
와인 광고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딱 두 번 봤어요. 까시젤로라는 칠레 와인 브랜드와 누구나 알고 있는 돔페리뇽 샴페인. 사실 광고라는게 돈이 많이드는 분야라 쉽게 하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이 정도로 광고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 사진 : CIO Korea )

이런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서 sns전문 와인 마케팅 대행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반 티비광고는 비용도 크고 요즘같은 뉴미디어가 떠오르는 시대에는 전통 미디어와 비용대비 효과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죠. 국내 와인 시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이런 마케팅에 쓸 돈이 없을겁니다. 이런 비용은 소비자들이 와인에 대해서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에 효과가 클 거에요.

아이디어를 쭉 살펴보니 창업은 생각만큼 간단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는 창업. 그래도 와인관련된 창업을 아주 작게나마 꼭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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