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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실하게 다른, 피노 누아와 카베르네 소비뇽

이전에 썼던 샤르도네와 소비뇽 블랑의 경우 평소에도 많이 헷갈렸던 품종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정리를 할 겸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요. 오늘 다뤄보는 피노 누아와 까베르네 소비뇽은 그래도 비교적 확실한 캐릭터 차이를 보이는 품종입니다. ( 사진 : 와인폴리 )

하지만 구체적으로 재배 지역이나, 아로마 차이를 살펴보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오늘은 그런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 재배 지역

먼저 피노 누아의 주 재배 지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진 : US Embassy in Korea )

코트드뉘, 코트드본, 소노마, 로스카네로스, 카사블랑카, 워커베이, 야라벨리, 모닝턴 페닌슐라, 말버러, 센트럴 오타고, 오리건, 산타바바라

코트드뉘에서도 제브레 샹베르탱, 모레 생드니, 샹볼 뮈지니, 부조, 본로마네, 뉘생 조르주, 코트드본에서는 본, 포마르, 볼네 


다음 카베르네 소비뇽 주 재배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렉산더 벨리, 나파, 오크빌, 루더포드, 마거렛 리버, 쿠나와라, 혹스베이(뉴질랜드), 마이포, 콜차구아, 카차포알, 멘도사, 스텔렌보스 

프랑스의 경우 보르도 - 오메독 그라브 포이약 마고 페삭 레오냥 


이 지역들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피노 누아의 경우에는 사람이 살기 좋은 푸근한 날씨에서 잘 자란다는 것이고

까베르네 소비뇽의 경우에는 무더운, 건조한 지방에서 잘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아로마 차이 

까베르네 소비뇽의 경우 일단 포도껍질이 두껍습니다. 포도 껍질이 두꺼우면 자연스럽게 탄닌이 많아 질 수 밖에 없고 색도 진하게 되죠. 전체적으로 강한 바디감을 지니게 됩니다. 거기에 까베르네 소비뇽은 산도까지 높으니, 완전 꽉찬 이미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사진 : m.blog.daum.net )

피노 누아의 경우에는 포도 껍질이 얇습니다. 그래서 향과 바디감이 여리여리한 편입니다. 색을 보면 와인잔이 비칠 정도로 옅습니다. 장미, 체리, 레드베리류의 과실 향이 주 특징입니다. 하지만 오크 숙성을 거치면 담배향, 젖은 나뭇잎 향도 같이 내면서 훨씬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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