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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x 사람

와인 공부하기 좋은 성격

가볍게, 즐겁게 푸른낙엽 2018. 8. 18. 19:27

1. 와인 공부하기 좋은 성격

먼저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지극히 재미를 위한, 흥미 위주의 글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저의 글 실력의 부족이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 사진 : 연애의 과학 )

와인을 공부하다보면 가끔 화가 나요. 아우 외워야 될 게 너무 많아요! 프랑스의 루아르 벨리를 예로 들면, 한 지방 안에 동서 분포에 따라 기후가 달라 기르는 포도 품종이 다릅니다. 물론 이것들 다 외워야 하고, 각 품종들의 특징까지 알아야 하니 머리가 아파요! 

이러다 보니 나는 와인 공부랑 안 맞는 성격인가보다 라는 잡생각아닌 잡생각이 종종 드는데요. 그럼 오늘은 재미로, 와인 공부하기 좋은 성격은 그럼 무엇인지 얘기시작해보겠습니다.


2. 섬세한 사람

일단 섬세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테이스팅 할 때 이런 성격이 빛을 바랄 거에요. 몇몇 와인은 두드러진 특징을 보여주지만 점점 고급으로 올라갈 수록 와인 향이 미세해지기 시작하거든요. 그 미세한 향 속에 어떤 향이 숨어있을 지 알아내려면 섬세한 성격이 필요해요. ( 사진 : welcome2japan.cn )

그리고 이론도 고급으로 올라갈 수록 꼼꼼하지 못한 성격은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를 구분해서 기억해야하고 나라를 넘어 나라의 세부 지역별 특징까지 기억하려면 이런 세부적인 것들도 꼼꼼하게 공부해야해요.

당근 둔감한 사람도 노력하면 되죠. 그런데 가끔 현타가 오는 건 피할 수 없을거에요. 제가 바로 그렇거든요. 가끔 미치겠어요. 좀 섬세해져야 하는데 성격이 괄괄하다보니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길게 와인 공부하고 싶으니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고쳐야겠어요.

3. 행동파

바로 직전과 말이 바뀌었습니다! 섬세한 사람에서 행동파라니! 미쳐돌아가니? ( 사진 : 마음수련. )

아닙니다, 행동파스러운 성격도 분명 필요해요. 왜냐면 와인은 책으로만 공부하는 분야가 아니거든요. 현장에서 부딫혀야 해요. 특히 와인을 입문하실 때 독학을 생각하신다면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어요. 자칫 잘못하면 방향을 잘못 잡을 수 있거든요.

귀찮더라도 움직이세요! 와인 모임을 찾아보시고 와인 학원 문을 두드리세요! 시음회도 신청하세요! 귀찮더라도 하셔야해요. 와인은 초반에 테이스팅 방법이나 습관들 와인을 바라보는 태도 등을 잘 갖춰놓으면 두고두고 도움이 됩니다.

기본을 잘 쌓으시고 그 이후에 독학하시면 되요. 너무 혼자서만 하려고 하는 습관은 자신은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도 있답니다.

 

4. 수다쟁이

와인 마실 때는 말을 많이해야되요. 이 와인은 맛이 이상하다 좋다 또는 딸기향이 난다 자두 향이 난다 등등등! 끊임없이 와인에 관한 감상들을 입으로 얘기해야 그 시음 경험이 내 것이 될 수 있어요. ( 사진 : 유튜브 ) 

그리고 이런 수다쟁이들이 여럿이 모인다면, 그 자리 자체가 와인 강연회요, 와인 토론회장입니다. 그 자리는 무척 의미있어요. 같은 와인을 마셨음에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고, 또 내가 못 느낀 다른 부분을 또 알 수 있습니다.

코끼리 장님 이야기 아시죠? 물론 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이상 전부를 파악하는 건 힘들겠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리도 아닙니다. 와인 장님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 오늘도 열심히 수다떨어요! 

댓글
  • 프로필사진 명리야놀자 안녕하세요~ 내 적성,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 내 행운의 숫자, 색깔 이런것 궁금하시죠^^
    10분만 아래 유튜브 함 보세요.
    유튜브 2편만 보면 O.K.
    https://youtu.be/A8kqv9X2Ljg
    쬠이라도 재미있으시길~
    글구 쬐끔이라도 도움 되시길~
    희망합니다 ♡
    2018.10.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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