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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추천

진짜 무조건 싼 와인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와인

가볍게, 즐겁게 푸른낙엽 2018. 8. 16. 11:18

1. 진짜 무조건 싼 와인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와인

아~ 나는 딸기향이고 블랙커런티고 그런거 다필요없다고, 그냥 싼 거, 싼 와인을 추천해줘!! 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간혹 있습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운 주문 사항인데요, ( 사진 : 더 피알)

좋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가격만 착한 와인을 추려서 오늘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맛은 장담하지 못합니다!!



2. 칼로로시 샹그리아

혹시 와인 책 읽어보신 적 있나요? 와인 입문할 때 두꺼운 전문서를 구입하기 보다 얇은, 그림도 많은 그런 교양류의 서적을 추천드린다고 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책에서 늘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와인이 바로 칼로로시 샹그리아입니다. ( 사진 : badaro, blogspot )

샹그리아는 이제 한국에서도 자리를 잡았죠. 겨울에는 특정 카페에서 팔기도 합니다. 바로 그 샹그리아를 칼로로시라는 회사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낸것이 이 와인입니다. 가격 착해요. 1.5L 분량에 1만원 중반대 입니다. 

원래 와인이 750미리리터가 스탠다드이니 두배 분량에 가격은 스탠다드 가격인 셈입니다. 엄청 혜자같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은 와인입니다. 

인공감미료 맛이 너무 강해요. 제가 취해서 미각이 둔해지지 않는 이상 이 와인은 안 마실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이다를 섞어 마시거나 보드카 작은 거 하나 사셔서 섞어마셔야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저히 이 술만으로는 못 마실 것 같습니다. 


3. 팩 와인

팩 소주처럼 팩 와인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홈플러스 와인 코너를 가보면 한 쪽에 팩 와인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이뻐요, 여러 가지 색깔의 와인들이 보통은 품종별로 전시되어 있답니다. ( 사진 : 김여사의 사생활, 네이버 블로그 )

가격도 착한 편이에요, 그냥 음료수 사는 가격이다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 입니다. 이런 와인은 피크닉 용도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소풍가는데 와인 병 그대로 들고가는 건 부담이잖아요. 이런 팩 와인을 들고가면 나름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하지만 동시에 감수해야하는 부분도 있어요. 부담이 되지만 와인을 유리병에 담는 이유는 와인의 변화를 막기 위함인데 이렇게 팩에 담게 되면 열화가 쉽게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이 더운 때에는 더 쉽게 열화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4. 하프 와인

아냐, 그래도 나는 와인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까지 와인을 마시고 싶지는 않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 분명 계시겠죠. 그런 분들에게는 하프 사이즈 와인을 추천드립니다. ( 사진 : 생명마루 마곡점 대표원장 이창열 - 티스토리 )

하프 사이즈는 375미리리터 와인을 말합니다. 일반 와인 용량의 반이라 보통 가격도 절반입니다. 개인적으로 1865 하프 사이즈를 애정하는 편이에요. 1만원 초반대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맛볼 수 있는 와인은 드물어요.

이 외에도 G7 시리즈도 하프 사이즈가 있습니다, 와인 시장에서 선택받은 나라라고 불리는 칠레의 와인이니깐 믿고 마셔도 좋습니다.

사실 무조건 싼 와인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대신 이렇게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으니깐요, 마지막 방법을 이용해서 맛있게 와인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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