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와인 x 영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주인공들을 닮은 와인!?

가볍게, 즐겁게 푸른낙엽 2018. 5. 2. 22:27


이번에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개봉했죠! 보고오셨나요 다들!? 저는 개봉하고 그 다음날에 바로 보고왔습니다. 시험을 끝내고 기분좋게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역시 마블은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초반부터 끝날때까지 시간이 정말 금방갔다라고 느낄 정도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마블 팬이라면 이번 영화 꼭 보시길 바라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아주 재밌게 본 의미에서, 오늘은 어벤저스 주인공들과 와인을 연관시켜서 한 번 포스팅을 작성해볼까합니다. ( 사진 : CGV )


바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주인공들을 닮은 와인!]입니다. 이번에는 개성넘치는 어벤저스 주인공들이 많았죠, 그래서 그런 주인공들의 특성을 잘 살린 와인들을 같이 매칭시켜서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의 스포를 다소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 타노스 - 몬테스 클레식 시리즈 카베르네 소비뇽


타노스하면 균형입니다. 아주 그냥 환장하게 균형을 좋아해서 우주 인구 절반으로 줄여버린 양반이죠. 그렇기에 와인도 그 어떤 와인보다 균형잡힌 와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몬테스 클레식 시리즈 카베르네 소비뇽입니다. 아마 마트에서 장보시면서 한 번씩은 보셨을 거에요. 한국-칠레 FTA 체결이후에 더더욱 한국에 많이 수입된 와인이기도 합니다.



                                         


카베르네 소비뇽치고는 마시기 편한 와인인데요, 적당한 탄닌감에 부드러운 바디감 거기에 단 향도 감돌고 과일향도 적당하게 있어서 그야말로 균형잡힌 맛있는 와인입니다. 레드 와인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이 와인만큼은 맛있다고 말할 정도였어요. 와인 초보자나 가족들과의 식사자리에서 딱 좋을 와인입니다. ( 사진 : www.huffingtonpost.kr )





2. 스파이더맨 - 모스카토 다스티


아직 미성년자인 스파이더맨과 와인을 매칭시켜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직접 멕이는 것이 아니니 상관없겠죠. 스파이더맨은 아직 학생입니다, 그리고 행동하는 것도 보면 애티가 많이 나죠. 사람들을 구할 때는 영웅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지만 그래도 아직 애는 애입니다. 이런 애기 입맛에 어울리는 와인이 있는데, 바로 모스카토 다스티입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

 

몬테스 클레식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모스카토 다스티도 마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와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으로 탄산도 적당하게 있고 달달해서 와인 초보자들에게 정말 딱인 와인입니다. 저도 와인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 모스카토 다스티가 너무 맛있어서 매번 이 와인만 사마시곤 했었죠. 데미소다 사과맛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대신 그 만큼 빨리 질리기도 해요.




3. 비전 & 스칼렛 위치 - 트라피체 말백


비전과 스칼렛 위치는 이번 인피니티 워에서 슬픈 사랑을 보여주죠.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어벤저스 팀과 연락도 끊고 따로 지내다가 결국 비젼이 가진 인피니티 잼 때문에 타노스에게 들키게 됩니다. 결국 이 둘다 인피니티 건틀릿 때문에 죽게 되서 이들의 사랑은 이뤄지지 못하게 되요. 참 씁쓸한 사랑이었습니다. ( 사진 : 1boon - Daum )



                                                   


이런 이들의 마지막 모습을 보니 와인도 마냥 달콤하고 상큼한 그런 와인이 아니라, 깊이있고 씁쓸하지만 그 안에 다양한 향기가 느껴지는 그런 와인이 생각났어요. 바로 트라피체 말백입니다. 일단 말백 품종은 레드 와인 품종에서 시라즈 만큼이나 많은 탄닌을 함유하고 있는 품종입니다. 


그래서 말백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대게 바디감도 묵직하고 한 모금 마셨을 때 마치 입 안이 쪼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천천히 입 안에서 굴려보면 또 과일향이나 초콜릿 향 같은 것들이 몽글몽글 피어올라요. 이것을 천천히 음미하는 게 또 말백 품종의 매력이 아닐까싶습니다.   




4. 토르 - 프레시넷 브뤼


이번에 토르가 진짜 멋있었죠. 후반부에 스톰 브레이커를 들고 나타나서 양민 학살을 하는 장면은 정말 통쾌했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만 생각하면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한때 타노스가 아스가르드 국민들을 학살하고 자신의 동생까지 죽여서 정말 끝이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통쾌합니다. 이대로 인피니티 워 2까지 토르의 멋진 액션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 사진 : pinterest )


                                             


이런 시원시원한 토르만큼이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와인이 있는데, 바로 프레시넷 브뤼입니다. 프레시넷 브뤼는 스페인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으로 프랑스 샴파뉴 지방에서 만드는 샴페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져서 탄산이 다른 스파클링 와인에 비해서 더 풍부합니다. 브뤼라서 맛도 담백한 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모스카토 보다는 프레시넷 브뤼가 더 식사자리에서도 어울리는 등 활용도가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호불호도 덜 갈리는 편이구요. 나중에 와인 파티를 준비하신다면, 개인적으로 프레시넷 브뤼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추천 포스팅 >> 


1. 4만원으로 와인 파티 준비하기 :: http://winestory.tistory.com/113


2. 와인 맛의 포인트 타닌 :: http://winestory.tistory.com/111


3. 와인이 잘 어울리는 영화들 :: http://winestory.tistory.com/104




*와인 시음 동호회 카브를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와인 시음도 하고 와인에 관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목 도모하는 모임입니다. 연령층은 20-30대로 다양하게 회원들 활동 중에 있구요,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jkh6564@naver.com 으로 간단 자기소개, 연락처 남겨주시면 카톡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와인 시음 동호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추가 링크 달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jkh6564/221240947768




댓글
댓글쓰기 폼